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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중력이 사라진 듯 무용수는 하늘하늘 춤을 춘다. 부산 최초로 선보이는 버티컬 댄스(Vertical dance)다. 100m에 달하는 호텔 외벽에서 추는 춤은 그 자체로 경이롭다.
로프에 매달린 무용수들은 외벽을 도화지 삼아 부산 시민에게 새로운 예술 장르를 선보였다. 공연 제목은 ‘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’. 영도 바다, 영도 다리, 용두산이 훤히 내다보이는 호텔에서 15명의 무용수가 신선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.
써드네이처는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하지만 과감한 시도로 큰 박수를 받았다. 조영미 기자 mia3@busa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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